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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하다 입문자들을 위한 세계관 설명 - 01 시현하다 (ip:) DATE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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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하다 입문자들을 위한 

세계관 설명 : 칸, 서랍, 기록가- 첫 번째 이야기

By 시현 기록가


"안녕하세요, 시현하다 브랜드 총괄 감독 

김시현 기록가 입니다. 매년 오프라인 전시와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시현하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토크콘서트나, 전시같이 

많은 분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서 슬펐어요. 

다행히 이렇게 매거진에서 

저희 브랜드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네요 😃 




누군가 그랬어요, 시현하다의 세계관이 부럽다고.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판타지, 무협지 등의 소설을 달고 살던 사람으로서, ‘세계관’이라는 단어에 빠져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의도했던 건 아니었지만 언젠가부터 제가 사용하던 단어들이 시현하다의 정체성이 되고, 또한 이곳을 즐기시는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언어가 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그러나 이런 세계관이 시현하다를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개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각각의 명칭들이 탄생하게 된 서사와 저희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랍: 시현하다의 모든 기록물들이 담겨있는 세계


서랍이라는 사물이 다양한 물건들로 채워져 있는 공간인 것처럼, 저희는 ‘서랍’이라는 세계관을 통해 여러분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색의 추억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기록을 담는 서랍이 있다.

 


      하나의 추억은 

    누군가의 공간에 평생 간직할 추억이다.


 

      그 추억이 모여 한 칸을 채운다.


 

가득 찬 칸은 이야기가 되어 다음 칸을 연다.


     

그 쌓여진 이야기는 누군가의 역사가 된다. 




우리의 서랍 속은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방청소를 하다가 문득 서랍을 열어보면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 친구가 써준 편지가 들어있거나 앳된 얼굴들이 보이는 스티커 사진들도 찾을 수 있죠. 이렇게 잊고 있던 추억들과 예고 없이 마주칠 때는 시간이 흘렀다는 걸 새삼 느끼는 동시에 그 시간들에 대한 감정과 감동이 함께 찾아옵니다.  

 

사진이 정성을 들인 한 장의 작품보다 단순한 이미지 파일로 인식되는 시대에서 시현하다는 기록가들이 촬영한 사진과 ‘레코더즈’에서의 경험들이 각자의 서랍에서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랍이라는 장치를 통해 기록가들의 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록가의 성장을 증명하는 수많은 ‘증명’사진들이 서랍의 한 칸을 가득 채우면 그 다음 높은 칸을 열고, 기록가와 촬영자들과 함께한 이야기는 한 장의 사진 속에 남아 그들의 일부가 됩니다. 앞으로 이 서랍이 모두에게 언제든 열어보고 추억할 수 있는 보물 창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레코드를 대표하는 테이프: 하나의 ‘추억’ 


서랍에 이어 저희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사물을 찾던 중, 테이프라는 소품이 저희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테이프를 직접 사용해본 경험이 있을까요? 기록을 담는 대표적인 저장 매체였지만 어느새 역사의 한편으로 밀려난 테이프는 가장 나이가 많지만 다른 저장매체들보다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하죠. 


기록을 담는 매체 중에서 가장 아날로그하지만 각지고 귀엽다는점 때문에 테이프는 이렇게 저희의 ‘추억’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저희의 상징적인 소품이 테이프인 만큼, 시현하다에서는 테이프 케이스 패키지처럼 테이프를 활용한 디자인들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아, 여기서 재미있는 일화. 


요즘 10대 손님들은 테이프 케이스를 본적이 없어서, 저희 패키지를 열어 보실 때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테이프 케이스라는 소품이 어느새 하나의 역사가 된 것 같아 이런 일 또한 신선한 경험인 것 같아요. 테이프 케이스를 제작하는 공장들이 전부 문을 닫아 제작 업체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저희 운영 실장님의 지인찬스로 좋은 거래처를 만나게 되어 여러분께 케이스를 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시작된 테이프 케이스는 지금까지도 시현하다의 상징으로 남아 여러분을 만나고 있답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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