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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하다 바디 프로필, 아웃라인 시현하다 레코더즈 DATE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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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하다 바디 프로필, 아웃라인 

By 경준

 

보통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 정도 거울을 보시나요? 아침에 세수할 때부터 시작해서, 하루에도 몇 번이고 거울로 보게 되는 우리의 얼굴. 생각해 보면 우리의 얼굴을 바라본 적은 많지만 반대로 내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보거나,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얼굴과 몸, 둘 다 ‘나’를 이루는 소중한 부분인데도요. 


그동안 모먼트 촬영을 통해 개인의 얼굴에 담겨 있는 다양한 개성을 기록해온 시현하다가, 이번에는 새롭게 소개하는 바디 프로필 ‘아웃라인’을 통해 다양한 몸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려고 해요. 시현하다가 바디 프로필을 찍게 된 이유, 바로 시작해 볼게요! 






시현하다 바디 프로필, 아웃라인은 ‘내 몸은 어떤 모양과 선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어요.


개인의 개성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서도 표현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에서 시현하다의 바디 프로필은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심미적으로 완벽한 몸을 추구하기 보다, 개인이 살아온 시간들을 사진에 온전히 기록하고 담아내고자 했어요. 


더 자세한 기획 의도를 들어보기 위해, 아웃라인의 촬영을 맡은 두 기록가들에게 시현하다 바디 프로필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직접 들어볼까요?


Q: 바디 프로필을 기획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요아 기록가: 제가 처음 시현하다에 지원하면서 냈던 포트폴리오가 세미누드였어요. (웃음) 그 당시에도 얼굴이 갖는 다채로운 개성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양한 몸의 형태를 갖고 있다는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구나 자신의 몸을 남겨보았으면 좋겠고, 그게 획일적인 모습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누드 혹은 세미누드가 선정적으로 그려지는 이미지가 아쉽기도 했고요. 누구나 부담 없이, 외설적이라는 비난 없이 하나의 오브제처럼 아름다운 몸의 형태들을 남겨드리는 기록가가 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몸의 형태를 각자만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도록 기록해가고 싶어요. 



✈️영일 기록가: 시현하다에서 세부전공을 하며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을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많은 고민을 하며 가장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은 사람의 ‘몸’의 기록이었어요. 기존에는 모먼트로 많은 사람들의 순간 담겨있는 기록, 즉 ‘얼굴’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엔 ‘몸’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고자 기획하게 되었어요. 


수많은 바디프로필 시장이 있어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처음엔 많은 고민을 했지만 사람의 고유한 색과 매력이 있는 만큼 몸에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고유한 ‘선(라인)’에 집중할 수 있는 ‘아웃라인’을 개발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기록가들의 고민과 노력으로 완성된 ‘아웃라인’은 바디 프로필을 향한 시현하다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고 있답니다.


시현하다가 생각하는 바디 프로필은 바로 ‘기록의 확장’이었어요. 바디 프로필 또한 내 모습의 기록으로써, 몸의 선과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나의 멋진 모습을 기록하는 것도 누군가의 기록이고,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당당하게 기록하는 것도 멋진 하나의 기록이기에 시현하다 바디 프로필에서는 누구든지 기록을 남기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웃라인에서는 반드시 다이어트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하거나, 노출을 꼭 권하지 않아요. 옷을 입고 찍고 싶다면 그대로, 건강한 내 모습을 기록하고 싶다면 그대로. 기록가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내가 그리는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저희가 ‘아웃라인’을 기획하게 된 가장 큰 이유랍니다. 



 “저는 모든 걸 편견 없이 보려고 해요. 규칙을 정해두면 생각도 그 틀에 맞춰야 하니까요. 


어릴 적부터 덩치가 커서 놀림을 당했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저를 드러내는 모델 일을 하면서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했죠. 


거울을 보면 제 모든 게 특별해요. 살이 터서 생긴 자국과 다쳐서 생긴 상처도 자연스럽게 내 몸이 변화하는 모습이니까요.”


-    전가영 Elle beauty 7월호- 



이렇게 내 몸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아웃라인은 두 가지 방법으로 촬영하실 수 있어요. 


흑백 사진 안에서 몸의 근육이 가진 선과 모양에 집중하는 Black&white와, 피사체가 지닌 개성과 매력을 다양한 색깔과 함께 기록하는 Color



아웃라인은 이 두 가지 컨셉에서 자유롭게 내 몸이 가진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어요. 아웃라인에서 기록을 남기신 분들은 촬영하면서 어떠셨는지, 파일럿 촬영과 포트폴리오 촬영에 참가해 주신 분들에게 촬영 소감을 물어봤어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민범: 안녕하세요. 짐쉐이프에서 트레이너로 근무 중인 박민범입니다. insta : @bbeomy__



🎓동근: 안녕하세요. 대학교 재학 중인 한동근입니다. insta : @_9ri_gri



🍅희재: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27살 백희재입니다. 저는 현재 시현하다 본점에서 홀 응대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현하다를 찾아주시는 손님분들께 촬영 안내와 패키지 안내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혜린: 안녕하세요. 저는 회원님들의 건강과 바른 몸을 위해 운동을 가르쳐드리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 안혜린입니다.



🍩아율: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아율이라고 합니다. 평소 운동이랑 사진촬영에 관심이 많은데 막상 바디프로필 촬영은 시현하다에서 처음이었어요.



🥕가영: 안녕하세요! 플러스 사이즈 모델 전가영입니다.



Q: 시현하다 바디 프로필 촬영은 어떠셨나요?


💪🏻민범:  촬영은 언제나 긴장되고 떨리는데 기록가님들이 너무 능숙하게 긴장도 풀어주시고 재미있게 리드해 주셔서 너무 즐거운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대회 준비 중이었는데 힘든 준비 과정 속에서도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동근: 첫 바디 프로필 촬영이었기에 우선 엄청 긴장했었는데,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다이어트도 안 된 제 몸에 자신감도 없어서 ‘정말 이 몸으로 촬영해도 될까?’ 의문을 가지면서 촬영했습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촬영 전 바디라인이 충분히 멋지다고 용기를 주셔서 참여하게 됐고, 결과물도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충격받았습니다. (웃음)


🍅희재: 평소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운동복을 입고 많이 생활하지만 운동복을 입고 촬영을 진행하는 건 처음이기에 의상이 조금 부끄러웠지만, 기록가님들의 엄청난 칭찬들과 에너지로 촬영을 잘 이끌어 주셔서 부끄러움은 금방 잊을 수 있었고, 포즈도 다양하게 제시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었던 촬영이었습니다.


🤸‍♀️혜린: 전에 바디프로필 촬영을 해본 적은 있었지만 포즈와 표정 짓는 게 익숙하진 않아서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을 갔는데 작가님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편안하게 촬영하고 왔습니다. (웃음) 


그리고 흑백 촬영도 좋았지만 색 조명을 이용해 몸과 각자의 개성을 더 강조시켜주는 촬영 기법도 새롭고 좋았습니다!


🍩아율: 너어무 재밌었어요! 처음이라 긴장도 조금 되고 어떻게 해야 몸의 장점이 부각 된다거나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작가님이 먼저 세심하게 봐주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셔 친구들과 노는 거처럼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 물론 결과물도 너무 맘에 들구요.


🥕가영: 처음에 바디 프로필 촬영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아는 시현하다와 다른 촬영이여서요! 그리고 바디 프로필이라고 하면 다들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찍는 사진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으니까요. 😲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니 바디 프로필이라 처음에 긴장도 되고 걱정도 했었는데 작가님들도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시고, 사진도 너무 잘 나와서 너무 좋았답니다! 



Q: 어떤 점이 특히 좋았나요?


💪🏻민범:  기록가님과 사진들을 모니터링했을 때 여느 프로필들과 다르게 몸뿐만 아니라 모델이 가지고 있는 몸의 장점들을, 표정과 분위기를 다채롭게 표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부담스럽지 않게 몸의 선을 표현해 주시고 얼굴도 어색하지 않게 턱선이나 이런 라인들을 살려주셔서. 새롭고 너무 좋았습니다. 원본부터 마음에 드는? 그런 촬영이었습니다. 결과물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웃음)


🎓동근: 결과물을 받고 나서는 평소에 접하던 바디 프로필과는 다른 시현하다 특유의 느낌이 좋았어요. 기존의 바디 프로필들이 엄청 화보 같아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시현하다가 원래 증명사진으로 유명해서인지 바디 프로필도 뭔가 증명사진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부담스럽지 않고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몸에 자신이 없던 제가 몸을 기록하고 싶다면 언제라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한 사진 촬영이라고 느껴졌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시간이 지나 변한 제 몸을 기록하고 싶습니다. 좋은 경험하게 해 주신 기록가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희재: 촬영 현장도 너무 좋았지만, 정말 좋았던 건 사진을 딱 받아 봤을 때였습니다. 멋진 여전사처럼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웠고, 주변 지인들 반응들도 너무 좋아서 으쓱-! 했던 것 같아요. 더 열심히 운동하고 싶어졌습니다:-)


🤸‍♀️혜린: 처음에 긴장을 좀 했었는데 작가님들의 폭풍 칭찬으로 인해 긴장감이 풀렸고 계속 잘한다, 좋다 해주시며 분위기를 업 시켜주셔서 자신감 있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들 덕분에 너무 너무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온 것 같습니다 : )


🍩아율: 제 이미지와 맞는 스타일이나 포즈 표정 등을 같이 고민해 고 결정해 셔서 좋았구, 특정 표정이나 포즈가 좋으면 작가님이 더 열정적으로 제 끼를(?) 끌어내 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가영: 다른 바디 프로필과 다르게 누구나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자신의 몸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모두 찍을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촬영할 때 작가님들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이쁘다고 말해주시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사진을 보면서 더 저의 몸을 잘 알 수 있었고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저의 몸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바디 프로필은 그동안 인물 초상을 주로 담아왔던 사진관 시현하다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해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록도 좋지만,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바디 프로필은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으실 거예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록도 좋지만, 내가 어떤 몸이었는지 나중에 기억의 저편에서 꺼내 볼 수 있는 기록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첨부파일 썸네일 가이드라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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