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 검색하기

위클리매거진

현 기록가의 공연장 스냅사진 시현하다 레코더즈 (ip:) DATE 2022-02-21
게시판 상세
  • 평점 0점  
  • 추천 추천하기

현 기록가의 공연장 스냅사진

By 현 기록가


기록가가 되기 전 현 기록가의 취미는 공연장 스냅사진 촬영이었다. 아무것도 세팅되지 않은 공간에서 아티스트가 내뿜는 찰나의 에너지를 포착하여, 그 순간적인 폭발력을 사진에 담아내곤 했다.


현 기록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티스트들과, 그 사진에 담긴 현 기록가만의 음악적 스토리들을 들려주려 한다. 현 기록가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음악과 기록이 함께 담겨 있다. 




안녕하세요, 두 번째 칸 기록가 현입니다! 


요즘처럼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여는 게 어려워지기 전만 하더라도 저의 취미는 공연 감상과, 아티스트들의 스냅사진을 찍는 것이었어요. 대부분의 공연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지만, 종종 촬영이 금지되지 않은 공연이라면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곤 했답니다.


오늘은 제 시선으로 담은 아티스트들의 사진, 그의 노래, 그 곡을 통해 알게 된 다른 아티스트들의 노래 추천과 함께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DPR LIVE


2017년, 친구가 좋아하는 래퍼라는 말에 찍은 사진. 공연을 직접 보고 나니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아티스트예요. 


추천곡 

DPR LIVE - Jam & Butterfly (Feat. Crush, eaJ) 

DPR LIVE의 음악은 나오면 한 번 믿고 들어 보는 편인데 사운드가 묘하게 중독적이라 오래 꾸준히 듣게 된 곡.



Seori – Dive with you (feat. eaJ) 

앞서 추천드린 곡에도 등장하는 가수, eaJ가 피처링한 곡. 지난여름 끝 무렵부터 가을 내내 많이 들은 노래예요.



DEAN


이 날 제가 찍은 다른 사진이 꽤 유명해져서 딘 님도 이 사진을 알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클럽 공연에서 만나 아티스트에게 직접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워낙 유명한 아티스트라서 이 분의 노래보다는 관련 있는 곡을 추천할게요. 


추천곡

밀릭 - PARADAISE (Feat. FANXYCHILD)

5년 전 여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이 노래를 들으면 공연장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몇 시간씩 서있는 게 힘들었다면서도 또 스탠딩석을 예매하던 때가 생각나요.


Woodz – Sweater (Feat. JAMIE)

딘이 데뷔곡을 썼던 아이돌 그룹 멤버, 우즈. 중성적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가수예요.


HEIZE


저는 공연 라인업에 잘 모르는 가수가 있으면 그 가수의 모든 곡을 한 번 쭉 들어보는 습관이 있었어요. 헤이즈는 당시에 이미 유명하고 인기 있었지만 제가 몰랐던 좋은 곡을 찾아 듣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추천곡

HEIZE - And July (Feat. DEAN, DJ Friz)

제목 때문인지 매 해 7월이면 생각나서 꼭 찾아들어요.



그루비룸 - Sunday (Feat. HEIZE, 박재범)

헤이즈가 참여한 곡을 찾다가 알게 됐어요. 곡이 수록된 앨범 전체를 들어보니 명반이라 취향을 넓혀준 계기가 된 노래이기도 해요. 


새소년


라인업에 새소년이 있는 줄 모르고 공연을 보러 갔다가 처음으로 라이브를 보게 됐는데 기타를 연주하며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 홀린 듯이 찍었던 기억이 나요. 


추천곡

새소년 - 긴 꿈

독특한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도 같이 감상해보세요!


SIK-K


헤이즈의 노래를 찾으며 접했던 그루비룸의 앨범 덕에 같은 크루의 좋은 아티스트들을 알게 된 케이스. 이 시기에 전공에 염증을 느껴 휴학을 하고, 카메라를 들고 공연을 제일 많이 보러 다녔던 때인 것 같아요. 덕분에 사진에 재미를 붙여 진로를 결정하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추천곡

SIK-K - 그래 그냥 내게 바로

아는 맛이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식케이와 그루비룸의 조합은 저에게 취향저격 보증수표 같아요. 그루비룸+식케이 조합의 노래 중에서도 이 곡을 제일 좋아해요. 특히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시원하게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GEMINI


클럽공연은 일반적인 페스티벌, 콘서트보다 아티스트를 가깝게 만날 수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어요. 제미나이는 정식 데뷔 전 클럽공연에서 부른 노래 몇 곡만으로도 데뷔를 기다리게 만든 가수였답니다.


추천곡


GEMINI – slo-mo 

제미나이의 첫 EP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노래


이런 과거의 경험들이 쌓여 지금의 저를 만들었겠죠? 몇 년이 지난 후, 저는 공연을 한창 보러 다니던 때보다 취향의 범위가 더 넓어져서 위에 소개된 곡들 외에도 더 다양한 음악들을 즐기게 됐어요. 저와 취향이 비슷하다면 비슷한 대로, 조금 다르다면 다른 대로 저에게도 여러분의 최애곡을 소개해 주세요! 


  현 기록가의 플레이리스트 감상하기




아이돌과 달리 힙합 아티스트들은 고화질의 무대 사진을 구하기 어려워, ‘내가 직접 찍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는 현 기록가. 그렇게 취미로 시작했던 사진은 이제 현 기록가의 직업이 됐다. 



요즘 현 기록가의 플레이리스트는 힙합 대신, 아이돌 밴드 DAY6의 음악들로 가득하다. 플레이리스트 취향만큼이나 다양한 현 기록가의 기록들은 여기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 매거진 어떠셨나요?

👇 👇 👇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